20.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선도자 - 정해진 (주)리컴인터내셔널 사장

정해진 사장은 생활 속의 아이템을 선정, 대중적 브랜드를 만들어 보통 국민들의 질 높은 생활을 도모한다는 사업철학을 가지고 있다. 품질은 가장 좋고 가격은 가장 저렴한 최고, 최초의 브랜드를 만들어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 첫 사업이 미용 분야로, 남성미용실 블루클럽(1브랜드)에 이어 여성 컬러링미용실 바이칼라(2브랜드)를 런칭했다. 올해에는 어린이 중심 패밀리 레스토랑 밥스파티(3브랜드),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야미까사(4브랜드) 런칭으로 외식 분야에 뛰어들었다. 또한 2004년 1월에는 한방 의료 분야에 진출, 여성ㆍ가정을 위한 신개념 한의원 프랜차이즈를 전개할 예정이다.

광고대행사에서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잔뼈가 굵은 정해진 사장의 사업 전략은 새롭고 차별화된 생활 아이템을 찾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 그 아이템을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선진화, 대중화하는 전략이다.

블루클럽은 남자+미용실을 접목하여 남성미용실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바이칼라는 머리 염색의 가격과 시술을 고객이 직접 주문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사장은 “고객의 호응이 가장 가치 있는 평가”라고 단언한다. 블루클럽은 5년 3개월 만에 672개를 오픈, 3일에 1개가 생기는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590만 장의 고객카드를 발행, 매월 160만 명이 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