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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음식점과의 차별화전략은 디자인에서 결정된다.
창업신문 dong630510@naver.com

경쟁 음식점과의 차별화전략은 디자인에서 결정된다.

전국 상권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사장님들과 수시로 얘기하다보면 몇가지 공통된 의견들이 있다.

특히 10년 이상 음식점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이제는 음식점 경영환경이 옛날같지 않다'는 얘기다. 예전 방식으로 경영해서는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지난 10년동안 한국상권의 음식점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2010년 이후 우리나라의 음식점 경영환경은 소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환경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새롭게 정립되고 있다.

경쟁업소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다. 주목할 사항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같은 기업단위의 외식시장 진출이 급속히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동네슈퍼가 대형할인마트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듯이, 음식점도 이제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 브랜드 음식점과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겁낼 일만은 아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라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옛날 방식만을 고집하면서 음식점 경영을 해서는 안되는 시대인 것은 분명하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서 유연성을 갖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오직 맛 하나만을 믿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생각 또한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음식점 경영주 입장에서는 기존의 고객들은 단골고객으로 잘 끌어안으면서 지속적인 신규고객의 유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방법은 무엇일까? 경쟁업소와의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지키면서 지속적인 신규고객 유입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은 '디자인 파워'에서 결정된다고 주장하고 싶다.

일본의 외식시장과 한국의 외식시장을 단순하게 비교해보면 가장 큰 차이는 음식점 외부에서의 시각적인 차이점이다. 일본 외식상권을 통해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포인트 역시 포장술의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한국 음식점들의 시각적인 경쟁력은 어떠한가? 맛으로는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의 경쟁력있는 음식점이라고 하더라도 모르는 고객 입장에서 주저없이 구매로 결정지을 수 있는 방법은 대표상품을 외부로 노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방법은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간판, 메뉴박스를 설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실사 현수막을 통해서라도 대표상품을 외부로 노출할 필요가 있다. 지나는 유동고객 및 차량고객들에게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해당 음식점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신규 고객입장에서는 외부에서 보여지는 디자인물을 보면서 당장 구매는 아니더라도 잠재적 고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전면간판 및 메뉴간판, 메뉴박스, 실사현수막을 디자인을 할 것인가의 문제다. 간판업체에 부탁해서 비슷한 사진으로 디자인을 해달라고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디자인을 위해서는 우리집 대표음식에 대한 사진촬영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 물론 최고의 사진전문가에 컷당 몇십만원 짜리 고가의 음식사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다행이다.

하지만 한 컷당 5만원 미만의 금액으로도 얼마든지 우리집의 음식사진을 폼나게 촬영하는 업체는 많이 생겨나고 있다. 관건은 사진촬영 시 반드시 푸드스타일링이 가미되어진 상태에서 사진촬영이 실행되어야 한다.

단순하게 대충 차려놓고 디카로 찍어내듯 하는 사진은 찍지 않은 만 못할 수 있다. 또한 사진촬영을 할 때 음식사진 뿐만 아니라 시설이나 분위기 사진, 주인의 음식조리하는 모습, 원재료 사진을 같이 촬영하는 것도 스토리 구성에 도움이 된다.

사진촬영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는 이 사진을 활용한 디자인 경쟁력이 중요하다. 디자인을 잘 할 수 있는 업체선정, 디자이너 선정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점 주인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콘셉트를 정확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생동감 있는 사진과 함께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카피를 잘 써야 한다는 사실이다.

조금의 과장이 있더라도 한줄의 음식점 설명 문구가 고객들에게 무한한 신뢰로 연결되는 것은 상식이다. 음식점 광고 및 컨설팅 업체들의 역할도 이러한 업무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사진촬영자료는 온라인 홈페이지 구축하거나 메뉴북을 제작하는데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마케팅 역시 디자인 경쟁력의 유무에 따라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의 여부가 결정된다.

음식점 경영은 디자인 경영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새롭게 음식점을 오픈한다고 하더라도 내외장 디자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푸드스타일링을 통한 음식 상품 디자인,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그릇류 디자인, 홍보물 및 싸인 디자인, 주인 및 직원들의 유니폼 디자인, 세팅지 디자인 하나까지도 디자인 파워가 결합되지 않는 부분은 없다.

음식점 경영주 입장에서도 이제는 디자인을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시대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디자인 경쟁력 파워를 실감하고 어떻게 내 가게에 적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시장에서의 음식점 성패를 로 결정짓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지금 당장 우리 음식점이 안고 있는 디자인 경쟁력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상승요인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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