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하는 습관

스스로에게 가장 엄한 감시자가 되라

우리의 성장 동력은 바로 나 자신이 만들어낸 엄격함으로부터 시작된다. 이기는 습관을 가진 사람 중에서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은 없다. 귀찮을 정도로 집요한 자기 규제와 자기 관리가 모든 성공의 기본 요소다. 사람이란 안전하다고 느끼면 좀처럼 움직이려 들지 않는다.

그리고 매너리즘에 빠져들기 쉽다. 내가 나 스스로에게 한 약속, 앞으로 5년 후에는 어떤 단계로 발전할 것이고 그것을 위해 올해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 또 이번 달, 그리고 오늘 무엇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각인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오늘을 대충 보내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두고, 하긴 해야 하는데 귀찮으니까 술 한잔 먹고 잊어버리고 그러다 보면 내가 꿈꾸던 것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나락에 빠지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실천전략>

자기 관리의 첫 번째가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다. 거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자기 체크다. 매일 잊지 않고 체크해야 할 기준을 자신에게 적용하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려는 습성을 없앤다. 오늘 처리해야 할 일일 업무 체크 포인트, 하루 동안 만나고 전화하고 챙겨야 할 일일 고객 집계표 등 툴을 계속 만들어서 시스템화해야 한다.

또 타임 스케줄러, 월간 일정표, 일일 주요 업무 스케쥴 등을 표준화하고 실제 목표와 성적을 매일매일 체크하고 하루 동안 만나고 접촉해야 할 고객 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습관화 해야 한다. 성과 관리도 월별 차트를 만들어 본인이 열람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마케팅하는 습관_ 나를 팔아라

‘나’를 팔리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라는 제품 자체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춰야 한다. 첫 번째 외모, 단순히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데 집중하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이 만나는 고객을 철저히 분석해 염두에 두고 외모 가꾸기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티셔츠에 청바지를 하나 입더라도 ‘전략적’으로 입어야 한다. 걸음걸이나 자세, 말씨, 표정 등도 마찬가지.

남들이 다하는 것. 남들과 비슷한 것으로는 ‘나’를 어필할 수 없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판단해 보자. 자신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데 적합한 사람인지 세일즈를 하는데 적합한 사람인지 생각해보라.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 동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한다.

<실천전략>

1. 내일 입을 옷은 자기 전에 골라놓는다. 왜 이런 차림이 좋은지, 내일 만날 고객에게 어떤 인상으로 어필해야 할지, 다른 동료들에게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등 충분히 고려한 최선의 선택이어야 한다.

2. 매일 아침 제일 일찍 나와서 상사와 동료들의 책상을 깨끗이 치우는 일이라도 해보라. 그건 쉬운 일이긴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최소한 당신은 회사에서 제일 일찍 오는 사람, 다른 동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3. 보고서 하나, 제안서 한 장도 예술 작품처럼, 그저 일을 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이 따라 할 수 없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비로소 일이 ‘예술’이 되는 경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