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목장, 신나는 체험

낙동진흥회(회장 강명구)는 13일부터 전국 6개 체험목장에서 낙동체험 춘계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4년 처음 도입된 낙동체험은 푸른 자연속이 목장에서 젖짜기, 송아지우유 먹이기, 소꼴주기, 트렉터타기,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목장체험 방문객이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며 소비자의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낙동체험은 우유의 생산현장인 목장을 소비자들에게 개방해 친환경 낙농업과 우유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직접 느끼게 하기 위해 낙동진흥회가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이다. 이웃 일본에서는 이미 20여년 전에 낙농체험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국의 220여개 체험목장에 연간 45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1개 체험목장에 400명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6개 목장에 2만8,000명이 다녀가 불과 4년 만에 70배가 증가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낙동진흥회에서 체험목장으로 인증 받은 곳은 모산목장(경기 파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 은아목장(경기 여주), 태신목장(충남 당진), 대림목장(충남 천안), 신우목장(울산), 파도목장(전남 무안) 등 7개소다.

낙동체험에 참가하는 방법은 낙동진흥회가 운영중인 낙동체험 홈페이지(http://milktour.ilovemilk. or.kr)를 통한 패키지 일정과 각 체험목장 홈페이지에 직접 예약하는 목장개별 일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