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활성화 위한 슈퍼위크 진행

서울시는 6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된 ‘슈퍼서울위크’는 쿠팡, G마켓, 옥션, 롯데온, 위메프, 티몬의 국내 대표 쇼핑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약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슈퍼서울위크’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 외에도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매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