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창업을 위한 '해외'유망아이템 소개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실속 창업정보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는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템 설명회가 지난 10일 SETEC 서울국제회의장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템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진흥원이 '07년에 조사한 360여개의 외국 창업아이템 중 계절마다 오픈하는 레스토랑, 대화를 유도하는 메시지 티셔츠, 영양정보 피드백 핸드폰 서비스 등 18개 아이템이 선보여졌다.

또한 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삼성경제연구소 이동훈 박사 등 창업컨설팅 전문가들이 각 아이템별 국내 도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템 설명회에서는 2008년 소비자 트렌드 전망, 해외 유망아이템, 주요 업종 창업전략 등의 내용이 소개되고, 아이템별 견본품 전시 및 1:1 전문가 현장상담도 함께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각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소상공인진흥원 권충식 원장은 "향후 공공부문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주는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템 설명회는 오는 13일 부산, 17일 광주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참석자에게는 각국의 90여개 유망아이템을 소개한 '해외 신사업 아이템' 책자를 현장 배포하고 추첨을 통해 MP3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