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교도소 수형자 취업 및 창업교육 실시

영등포교열린창업신문 / 창업지원센터 참가

영등포교도소(소장 송방식)는 2008. 9. 29(월)∼10. 2(금) 출소예정자 등 수형자 23명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김도균 간사(기쁨과 희망은행), 윤기호 사무국장(구로구 상공회의소), 김성원 서부지사장(창업지원센터), 정창식 명예상담사(서울지방노동청 남부 종합고용지원센터)가 참여하여 개인별 직업선호도 및 창업진단 검사를 실시한 뒤 출소자에게 저리(연 2%)로 창업자금을 대출해주는'기쁨과 희망은행'제도를 안내하고, 입지조건에서부터 업종선택에 이르기까지의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특히, 김성원 서부지사장은 매주 발행되는 창업신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수형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하고 창업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얼마든지 소자본으로도 성공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것이라며 격려하였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배모씨(37)는 "4일간의 교육이 출소에 대한 지난 3년간의 두려움을 덜어주어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성실히 생활할 것을 약속하였다.
영등포교도소는 이번 교육이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높은 자립감을 심어 준 만큼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수형자 재사회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출처 :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