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은 서비스 산업 등의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추경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오는 2009년 5월 6일부터 1차로 2천7백억원이 지원되며, 오는 2009년 9월중에 추가로 1천8백원이 지원된다.

이중에서 전통시장 소액희망대출 200억원, 여성가장 창업자금지원 300억원은 별도 운용된다. 지난 4일, 소상공인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 추경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계획'을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으로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와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으로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이다.

우선 지원대상으로는 중소기업청장이 정한 교육 또는 컨설팅과정을 이수한 소상공인이다. 반면, 지원제외대상으로 금융·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으로 주점업(생계형 간이주점 제외), 골프장운영업, 댄스홀 및 댄스교습소, 도박장운영업, 증기탕 및 안마시술소, 담배 중개업 및 도매업, 모피제품 도매업(인조모피 제외) 등은 제외된다. 이밖에도 지역신용보증재단 재보증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재보증제한업종도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센터(대표전화 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