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 창업과 재취업을 통해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됨에 따라 퇴직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에서 ’11.2.10(목) 은평구 시니어비즈플라자 개소식을 갖고, ‘’11년도 시니어 창업 및 재취업 촉진 대책’을 발표함.

중소기업청은 퇴직자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술창업형/경력활용형/생계형 소상공인창업 등과 같은 창업 유형의 특성에 따라서 지원을 실시하고 있음.

(기술창업) 교수·연구원·기업인 출신의 기술력을 보유한 퇴직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소비자반응 조사, 판로개척 등을 지원.

(생계형 소상공인창업)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직전에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일반, 프랜차이즈창업 과정 등 교육.

특히, ’10년부터 시니어의 경력활용형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니어창업지원대책을 신규로 마련.

KT, 우리은행, 철도공사 등 50대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체결, 퇴직자 DB구축 등 기본토대 마련에 주력하면서, 일부 창업교육도 실시.

’10년도 시니어 대책은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토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지원체계가 창업중심으로 마련되어 시니어의 재취업 니즈를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의 협력체계가 공고히 구축되지 않아 범사회적 창·취업지원 분위기 조성에는 미흡하였던 것으로 평가.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11년에는 시니어들의 창업과 재취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특히 지자체 및 관련부처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종합적인 시니어 지원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