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X와 Y이론

우리는 간혹 남에게 의존하고, 지시받는 일에 있다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결정하려면 당황하거나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창업은 본인의 결정으로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움직여야 하는 순간도 있다.

본인을 믿고 의존하는 다른 사람앞에서 무엇인가 결정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들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일어날 것이다. 이제부터는 그 모든 일들에 대해 결정하고 실천하는 일들을 하여야 한다. 분명 창업 시장도 마찬가지다.

수 많은 아이템을 접하고 상담하면서 결정의 순간이 올 것이다. 나는 분명히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어떤 것이든 결정한다면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져야 한다. 그것이 창업자의 자세이며 또한 도적적인 자의 길이기도 합니다. 창업에 과감히 도전하시기 바란다. 도전적인 정신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오늘은 인간의 양변성에 관한 X형 인간과 Y형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미국의 심리학자 맥그리버는 인간을 X, Y로 구분하고 그에 대한 인간관을 정립하였다.

그는 경영이론의 근저에 있는 엄격한 감시와 통제, 명령과 지시가, 개인의 욕구와 조직의 요청을 조화시킨 자기통제에 의한 관리를 제창하였다.

그 유형으로? "X"형 인간은

(1) 노동을 싫어하고 가능한한 피한다.

(2) 야심이 없고 책임지기를 싫어하며, 타인으로부터 명령이나 지도 받기를 원하는 피동적인 인간이다.

(3) 자기중심적이고 조직의 요청에는 무관심하여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며,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강제가 필요하다.

(4) 창조성이 없어 주의 눈치만 살핀다.

"Y"형 인간은

(1) 노동은 놀이나 휴식같이 자연스런 것이라 도전적이다.

(2) 책임성이 강하고 일을 맡기기를 원하며 자발적이다.

(3) 목표달성을 자주적으로 관리 할 수 있으며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

(4) 조직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 및 판단 능력이 창조적이다.

이에 따라 그는 "X" 인간에서 "Y" 인간으로 변해야 된다고 하였다. 모든 인간조직에서 "Y"보다 "X" 인간들이 지배 및 경영 한다면 그 조직 및 사업은 하향수준 이거나 와해되어 실패라는 쓴맛을 볼 것이라 하였다.

예비 창업자 가족여러분! 새출발 하는 봄을 맞이하여 "Y" 인간으로 '확' 변해보자.

이 정 환

창업지원센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