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창업-성장-재기'등을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 현장 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경기 구리센터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총 7개 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센터 7곳은 서울 동작·관악, 경기 이천·김포·시흥·구리, 충남 아산이다.

지역센터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관할구역이 조정됐다. 인근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과 공단 지원센터의 업무 효율성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 생계형 소상공인이 혁신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상담과 교육, 스마트 기술 도입, 온라인 판로 개척, 협업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에 앞장선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바우처, 온라인 진출도 지원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이천센터(이천시 중리동 소재)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천센터 관할구역은 경기 이천·여주시다.

경기·인천지역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328만개 중 27%가 밀집해 있어 자금지원 등 업무처리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조정이 불가피 했다. 기존 경기·인천 지역본부가 경기남부와 인천·경기북부로 분리되고 7개 신규센터 중 4곳이 경기지역에 신규로 개소된다.

인천경기 북부는 성남센터, 하남센터, 이천센터(신규)다. 경기남부는 부천센터, 광명센터, 구리센터(신규), 김포센터(신규), 시흥센터(신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지역센터 개소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지원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